'영월 대표 역사문화축제'...제 57회 단종문화제 4월 26일 개막
'영월 대표 역사문화축제'...제 57회 단종문화제 4월 26일 개막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4.03.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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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국장 재현·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영월 대표 문화축제인 제57회 단종문화제가 4월 26일 개막한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축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영월군은 2024년 제57회 단종문화제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 장릉, 동강 둔치, 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단종문화제 행사 첫날에는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퍼포먼스, 장민호, 김성식, 이효은, 허민영, 노수영이 출연하는 가수 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이후 드론라이트쇼,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엔 단종제향과 단종국장 재현 행사 등과 함께 작년 처음 열린 가족 단위 참여 행사 '울려라! 깨비역사퀴즈쇼!' '단이 탐험대, 깨비마블'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엔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종문화제의 또 다른 대표행사인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신설프로그램으로는 축제 키워드인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를 주제로 구체화한 갓, 댕기, 곤룡포 등 만들기 체험과 단종의 유배길 장소로 전통 체험 행사를 구성했다. 단종과 정순왕후와 관련된 6개 지역 및 주민참여형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제57회 단종문화제엔 행사 키워드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를 구체화한 상설 역사교육도 있다"며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체험 축제를 더 가까이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단종문화제 행사를 계기로 군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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