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우리나라 금융은 아직도 고객을 모집하고, 단순히 상품을 ‘가입’ 시키는 것이 우선인 경우가 많다. 고객 리스트를 확보하고 상품 판매실적만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까닭이다. 하지만 진정한 금융이란 고객의 현재 자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함께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1년, 최윤선 대표는 ‘진정한 금융’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증권사 보험사 모든부분이 고객입장에서 다양하게 분석되어있는 금융회사인 (주)NationalFP의 설립과 함께 신입FP에서 경영자로 거듭났다. 현재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신입 FP가 아니다. MDRT 13회 중 TOT11회로 TOT연속 10회이상달성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미국MDRT협회가 인증하는 종신회원이 되었다.
장기적 관리, 불확실성 관한 오해 해결이 중요
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고객의 행복을 위해, 금융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일하는 최윤선 대표. 경영인의 위치에 있어서 그럴까 다양한 해외 FP들과 만나 미팅을 진행할 기회도 많았다고 한다. 해외의 FP들과 교류를 통해 느낀 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이루어 지며, 고객들도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금융이 단순 상품 판매에만 그치기 때문에, 여전히 고객들도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어려워하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장기적인 자산관리에서는 분명 투자에 대해 손실이 발생하는 날도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백번 이해하더라도, 고객이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거나 이해시켜 드리기가 어려워 힘이 든다고. 앞으로 금융이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고객들도 장기적인 투자에 대해 불확실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윤선 대표는 장기적인 관리를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늘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오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다고.
고객의 행복은 가장 큰 보람이자 원동력
최근,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 가장의 말기위암선고를 받은 일이 있었다. 가족의 재무설계를 담당했고 1년 뒤 장례를 치른 후, 아이들이 너무 어려 말로 다 위로를 할 수 없는 참담한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종신보험을 잘 마련해두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었다고 한다. 그날, 최윤선 대표는 유가
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들었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을 느꼈다고 한다.
이렇듯 고객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거나 고객이 행복을 느낄 때, 힘든 일이 있지만 다시 일어설 원동력이 된다는 최윤선 대표. 크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패없는 성공은 없다고 생각하는 최윤선 대표는 제대로 자존심을 지키는 일은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실패를 끝까지 책임지고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고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나의 유익과 상관없는 최선을 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객의 불편함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고객에게 웃으며 인정받는 날이 올 때까지 노력한다고 한다.
현재 100세 시대, 앞으로는 12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취업 시기는 늦어진다. 당연히 고령화 사회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National FP가 가지는 장기적인 고객관리는 불가피한 선택이 되는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는 최윤선 대표. 대표의 자리에서, 또 FP의 위치에서 지금도 연세대학교 자산관리 최고위과정을 들으며 더 멀리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최윤선 대표는 칼빈의 기독교강요에 나오는 ‘번영할때에는 감사한 마음을 역경속에서는 인내를 미래에대한 우려에서는 놀라운 자유를 얻게된다‘ 는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나를 돌아보고 진심으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며, 장기적으로 신뢰가 탄탄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금융업계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