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가치 ‘599억 달러’…현대차 36위, 기아차 71위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삼성전자가 7년 연속 세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 2018년 보고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6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지난해와 같은 세계 6위에 올랐다.
올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562억 달러보다 6.5% 상승한 것으로 한화 약 67조7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1위는 지난해와 같은 애플이었고, 2위는 구글이다.
이들 두 기업은 6년 연속 1·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가 3~5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 중 현대차(135억 3500만 달러)와 기아차(69억2500만 달러)도 각각 36위와 71위를 기록하며 100대 브랜드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 gcj@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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