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전용기에 탑승해 서해직항로로 이동해 오전 9시 50분께 평양 수난 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안착했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문 대통령은 순안공항에서 의장대 사열을 한 뒤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에서 오찬을 하고서 오후 김 위원장과 첫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2박 3일 방북일정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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