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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에서 DNA검출··· 강진 여고생 수사에 급물살

기사승인 2018.06.26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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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강진 실종된 A(16)양으로 시신이 발견되고, 용의자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DNA)까지 검출되자 경찰 수사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숨진 A(16·고1)양이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와 만난 직접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실종 당일에 김씨의 16시간 행적이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승용차 트렁크에 들어있던 낫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됐다. 하지만 낫에는 혈흔이나 김씨의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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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양에게서 신체 골절등 뚜렷한 외상이나 인위적인 훼손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는 1차 부검 소견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김씨가 낫을 상해를 입히는 흉기로 쓰지는 않았더라도, A양을 만나 위협 과정에 낫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김씨가 A양을 산 정상 너머까지 올라가도록 강요했거나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 등 수사에 집중 하고 있다.

당시 김씨는 A양의 휴대전화 신호와 비슷한 동선으로 움직였고 자신의 휴대전화와 블랙박스 전원을 끄고 돌아다녔다.

김씨가 오후에 집에 돌아와 옷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태우고 세차를 한 점, A양의 어머니가 찾아오자 뒷문으로 달아나 다음 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점도 그가 A양 실종 및 사망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숨진 김씨를 부검한 결과 그가 사망하기 직전 저항하거나 다른 사람과 접촉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사건 당일 행적을 더 추적하고, A양에 대한 정밀부검 결과를 토대로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사망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 gcj@weeklysis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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