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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 옥중 편지’ 진실공방 논란

기사승인 2018.05.18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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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댓글조작 사실상 지시” VS 김경수 “황당한 소설”…檢 “드루킹, 먼저 수사 축소 요구”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씨의 옥중편지 전문이 18일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김경수 민주당 의원과의 진실공방으로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조선일보가 보도한 '드루킹 옥중편지'는 A4용지 9장, 약 7,000여자의 분량으로 김 의원이 매크로 댓글조작의 실체를 사전에 알고 사실상 지시하고 작동되는 것도 직접 확인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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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옥중편지 ‘김경수에 속았다’’라는 제목의 이날 기사에는 “ 그의 글에서는 ”2016년 10월 파주의 제 사무실로 찾아온 김경수 전 민주당 의원에게 ‘매크로’를 직접 보여줬다“며 (댓글작업을) 허락해 달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며 “그는 이어 댓글 작업 프로그램을 시연하자 김 전 의원이 ”뭘 이런 걸 보여주고 그러나, 그냥 알아서 하지“라고 했다”고 했다.

드루킹은 검찰의 수사 축소 의혹도 제기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 검사가 조사실에 들어와 ‘김경수와 관련된 진술은 빼라’고 지시했다”며 “최근 며칠 사이 검찰의 태도 변화는 특검은 무용지물이며 검찰에서는 아무것도 밝혀낼 수 없을 뿐 아니라 모든 죄를 저와 경공모에 뒤집어씌워 종결하려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드루킹은 주장했다.

드루킹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댓글 조작 혐의를 인정했으며, 김 의원은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및 드루킹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매크로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공개된 '드루킹 옥중편지' 내용을 정면 반박했다.

검찰은 오히려 드루킹 김모씨가 먼저 김 의원의 범행가담 사실을 증언하는 대가로 자신과 경공모 회원들에 대한 수사축소를 요구했으며 검찰이 이를 거부하자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루킹의 옥중편지 내용 중 검찰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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