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서울 성북구삼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삼선현대힐스테이트 경로당 옆 별빛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은 삼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복지협의체)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연 3 ~ 4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 민관 합동 의료봉사 및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의 발굴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어르신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희정토한의원 채명철 원장은 진맥, 침술 등 무료한방진료를 이서윤 마을간호사는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과일, 음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자로 봉사 활동을 지원한 복지협의체 유대영 위원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진료 후 다 나은 것 같다면서 어린아이들처럼 함박웃음을 지어보이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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