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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실무회담 합의…“고무적 성과” vs “북한에 상납”

기사승인 2018.01.18  0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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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17일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기로 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의견이 나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평화올림픽을 만들기 위한 과정의 고무적 성과"라면서 "보수 야당도 딴죽만 걸지 말고 한마음으로 평화올림픽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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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도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환영할 만하다"며 "평창올림픽은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의 전환점과 비핵화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이나 비핵화에 대한 논의는 없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회담으로 끝난다면 정부가 어떤 자화자찬을 하더라도 냉정한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은 평생을 올림픽을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눈물과 피땀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평창올림픽을 북한에 상납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하는 것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상징인 태극기를 사라지게 한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 국민이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피와 땀으로 개최한 올림픽의 대가인지 묻고 싶다. 국민은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평창 가는 버스가 아직 평양에 있다고 엄포를 놓는 북한에 제발 와주십사 구걸하는 것도 모자라 정부는 일찌감치 태극기를 포기하고 한반도기 입장을 공식화했다"며 "한마디로 죽 쒀서 개 주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올림픽으로 선전을 하기 위해 북한이 이번에 평창에 오는 것"이라며 "북한의 선전 공연장을 제공하는 그런 평창 올림픽이 돼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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