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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신생아 집단사망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주사제 오염

기사승인 2018.01.12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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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인 가능성 낮아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4명의 사인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i)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수사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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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간호사 2명과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위반 등 혐의가 있는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3명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국과수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신생아 4명 사망 후 실시한 혈액검체 조사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패혈증)균이 검출됐다. 국과수 관계자는 “사망전 신생아 3명에게서 채취한 혈액검체에서도 검출됐다. 사망 신생아에게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도 같은 균이 나왔다.”며 주사제 및 취급과정 중 오염에 의한 가능성이 고려된다“고 말했다.

   
▲ 신생아 사망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 "신생아중환자실 잠정 폐쇄에 따른 사과문"이 붙어 있다. 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연달아 숨졌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뉴시스

국과수는 ‘로타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괴사성 장염사망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신생아 4명의 소대장에서 모두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소대장 내용물에서만 검출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아 중 생존 신생아 존재 ▲부검결과 사망한 신생아 4명중 장염 소견은 2명에게만 존재 등을 이유로 들었다.

경찰은 향후 수사 진행에 따라 추가 입건 대상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주 16일 신생아중환자실 총책임자인 주치의 조모 교수를 소환할 예정이다. 또 참고인 조사 또한 병행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신생아 사망사고는 지난해 12월16일 밤 발생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환아 4명이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오후 9시30분부터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사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잇따라 숨졌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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