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1일 군위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나눔실천연대(회장 김동백)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지붕누수로 인해 천정 일부에 곰팡이가 끼어 있고, 벽지가 낡고 더러워서 도배가 시급한 형편이었으나 본인 자부담으로 집수리가 곤란한 세대로써 나눔실천연대의 도움으로 지붕수리 및 도배로 깨끗한 주거환경에 살게 되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도배를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겨울이 되기 전 따뜻하게 보온처리까지 해 준 봉사자들께 연신 ”고맙다”는 인사말씀을 해 주셔서 그날 구슬땀을 흘리면서 봉사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었다.
나눔실천연대(18명)는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독거 어르신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공무원들께 감사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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