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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3일로 연기 ‘사람이 먼저다’

기사승인 2017.11.15  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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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대규모 지진에 수능 연기...전체 대입 일정 '대혼란 불가피'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내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상 초유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 시행 공정성 및 형평성 등을 종합 고려해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23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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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는 "지난해 경주 지진의 경우에도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 46회의 여진이 발생한 점도 고려했다"며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해 상당한 피해가 보고됐고 이후에도 지속해서 여진이 발생해 포항 지역 학생과 시민이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행정안전부에 포항 지역 수능 시험장 14곳과 예비시험장인 포항중앙고 등 15곳의 지진 피해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영일고와 세명고, 울진고, 영덕고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균열과 기둥 금 감, 화장실 파손 등을 확인했다.

수능 시험이 자연재해로 갑작스럽게 연기된 건 1993년(1994학년도) 수능이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대규모 지진으로 수능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대입 전형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김 부총리는 “이미 배부한 시험지는 85개 시험지구에서 보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에 협조를 요청해 1주일간 일체의 불미스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요청했다.”며 “성적통지는 일정을 최대한 조정해서 미뤄지는 시간을 줄일 예정이지만 사정상 부득이하게 연기가 불가피하다. 대입전형 전체 일정도 미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능이 끝난 직후 실시될 예정이었던 각 대학 논술고사 역시 미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대입 일정도 줄줄이 미뤄지고 12월 6일로 예정됐던 성적 통지일도 연기될 예정이어서 큰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선 교육부는 기존에 차관이 맡았던 '수능시험 비상 운영 대책본부' 반장을 부총리로 격상해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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