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고양시 풍산동 풍산장학회는 지난 14일 ‘2017년 하반기 풍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 6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풍산장학회는 지역의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뜻으로 풍산동 지역주민들이 모여 설립한 장학단체로 1992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비롯해 동전 모으기, 지역주민 기부금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마련, 매년 두 차례 1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풍산동 고유의 장학회다.

행사를 주최한 풍산장학회 정근모 회장은 “장학금은 풍산동에 거주하는 학생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은 풍산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참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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