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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北병사, 사망 가능성도 있다

기사승인 2017.11.14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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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판문점 JSA 통한 망명...2~3차례 수술 더 필요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귀순하다 총격을 당한 북한군 병사가 군사분계선(MDL) 남측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쓰러진 채 우리 군에 의해 구조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복부가 열려진 상태로 회복 중이다.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귀순 북한 병사의 수술을 마친 이국종 교수는 14일 0시께 "몸 전체에서 최소 5~6발 이상의 총상이 발견됐고, 내장에서 발견된 관통상이 치명상으로 보인다"라며 "오늘 수술은 모두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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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상의 대부분은 관통상으로, 총알이 복부를 관통하면서 내장에서 발견된 총상만 7곳 이상으로 수술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이 후 오전 10시께 이 교수는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다. 사망 가능성도 있다"며  "환자가 얼마나 벼텨줄지 알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귀순 병사는 13일 오후 3시31분께 발견돼 오후 4시50분께 유엔사령부 소속 헬기를 타고 수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북한군 병사는 회복을 마치는 대로 2~3차례 더 수술을 받을 전망이다.

북한군 판문점 경비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우리 측으로 귀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격을 가했고, 우리 군은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의 신병을 확보해 후송했다.

판문점에서의 총격은 1984년 11월 소련인 망명 사건 이후 33년 만이고, 판문점 JSA를 통한 북한군 망명은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군 당국은 주로 출신 성분이 좋은 군인들을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전방 지역에서 귀순한 이 부상병의 귀순배경에 주목하고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감안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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