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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창건일 전후 도발 대비···한미 감시태세 유지

기사승인 2017.10.11  08: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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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북한은 당 창건 72주년인 10일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代) 세습을 정당화하고 특이한 도발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당 창건일은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4월 15일)·김정일 국방위원장(2월 16일) 생일,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과 함께 국가적 4대 기념일로 기리는 날이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만은 이날 1면에 김씨 일가를 찬양하는 사설을 싣고,"사회주의 위업을 달성해 이 땅 위에 이상사회를 만들겠다"는 김정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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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외교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공개적으로 추가 도발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북한 핵 문제가 외교·정치적,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데 대해 한국과 미국 정부가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날 밤 미국은 대북압박을 이어가며 한반도 상공에 전략무기인 B-1B '랜서' 장거리전략폭격기 편대를 전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어제 야간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며 "미 B-1B 편대는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북한은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0번의 미사일 도발, 그리고 6차 핵실험(9월 3일) 등 총 11차례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달 15일 일본 상공을 넘어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게 북한의 마지막 도발이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18일 시작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겨냥해 얼마든지 도발을 재개할 수는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한미 군 당국은 당분간 높은 수준의 대북 감시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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