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vs V30
갤노트8 vs V30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7.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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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21일 출시…소비자의 선택은?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갤노트8과 21일부터 실개통되는 V30의 정면대결이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갤럭시노트8을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등 40여개국에 동시 출시했고, 오는 29일 중국, 10월초 일본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노트8은 예약 판매 첫날 총 39만5000대의 주문이 접수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 약 20만대, 다음날인 16일 약7만대 등이 개통됐다.

갤럭시노트8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5인치 이상 대화면, 듀얼 카메라, 무선충전 등 프리미엄 요소를 탑재했다. 특히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3가지 생체 인식,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또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예약판매를 끝내고 이날부터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V30는 6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무게가 158g에 불과해 가볍고 두께도 7.3mm로 슬림한 제품이며, 전문가급 카메라, 특화된 오디오 성능으로 하이파이 쿼드 DAC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V30 출시에 맞춰 21일 '찍는 순간 영화가 되다'라는 카피와 함께 전문가급 카메라 성능을 강조한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한다.

V30는 21일 한국 출시 후 10월부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로 출시된다.

특히 두 제품의 가격도 소비자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V30 기본모델(저장용량 64GB)의 가격은 94만9300원으로 확정됐다. 용량이 128GB인 V30플러스는 99만8800원이다.

반면 갤노트8 64GB 모델의 가격을 109만4500원, 256GB는 125만4000원으로 기본형 기준으로 V30 보다 14만원이나 비싸다.

업계에서는 갤노트8과 V30 등 신작의 흥행 추이가 사실상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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