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질환, 평소 꾸준한 관리가 도움 돼
퇴행성 질환, 평소 꾸준한 관리가 도움 돼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08.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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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자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 병행, 치료 효과 높아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과학의 발전은 실생활에 있어 많은 시간을 단축시키고 편리한 삶을 유지하게 만들어줬지만, 한편 우리의 신체는 편리한 생활로 인해 보행을 비롯한 신체 활동이 적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게 되었다. 최근 퇴근 후 또는 출근 전일 부러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찾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하게 되는 방식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 사람들이 많아진 까닭이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문제가 많이 되는 척추질환에는 자세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를 휘거나 디스크를 발생하게 만들고, 자세변형과 보행에 대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나이가 늘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되는 노화 현상 중 하나로 척추질환들을 들 수 있는데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척추 건강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노화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온다면 척추전문 병원에 방문하여 조기 진단을 받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통한 척추건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원장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국군수도병원 신경외과 군의관, -의정부 추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과장, -가천의대 신경외과 외래교수, -현) 안산튼튼병원 병원장,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회원, -2005, 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 Boston, 연수, -2009, AO Spine basic course 연수, -2012,Baguera-C training course, Geneva, Switzerland 연수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변형되고,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디스크의 수핵이 노화되어 딱딱해지면서 척추 뼈 밖으로 튀어나오게 되어 신경을 누르
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경 뒤쪽에 있는 인대와 관절염으로 인해 뼈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허리나 다리가 아프고, 저리게 되는 병입니다.”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원장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단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 치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후 치료에 대한 결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척
추관협착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충분한 휴식과 운동제한, 약물 복용(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열 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상당부분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거나 심한 요통과 보행장애, 다리통증이 나타날 경우 비침습적 방법을 통한 적극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한 치료로 홍원진 원장이 이끌어 가고 있는
안산튼튼병원에서는 두꺼워진 인대와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을 해소하기 위한 비침습 치료법으로 ‘풍선확장술’을 시행하고 있다. 풍선확장술은 좁아진 척추 신경 통로인 신경공에 풍선을 삽입해 좁아진 공간을 넓힌 다음 약물을 투입해 신경관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 유착을 박리하는 시술법으로 통증감소와 보행 장애 개선 등에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풍선확장술은 난치성 협착증 환자들에게도 만성통증 감소는 물론 걷는 거리의 개선까지 기대 가능하다는점이 특징입니다.” 홍 원장은 수술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아 당일 일상복귀도 가능하며, 국소 마취하에 이루어져 골다공증과 당뇨, 고령 등 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외에 많은 척추질환이 퇴행성 질환에 속하게 되므로 통증이 있다면 다각도로의 검사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통 통증이 있는 경우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진료에 들어가는 것이 빠른 회복에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
인 지식 뿐 만이 아닌 다양한 임상경험과 수술, 비수술의 종합적인 치료방식이 가능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충분한 검토와 상의후 수술 또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척추질환 치료,
반드시 종합적인 판단으로 수술·비수술 결정해야...

홍원진 원장은 오랜 시간 척추질환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면서 주로 척추관절질환과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돌보아 왔다. 하지만 최근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많은 건강 프로그램들이 넘쳐나면서 의료정보들을 무분별하게 제공, 확산되는 부분을 가장 염려했다. “흥미를 위해 조금은 과장된 부분들이 마치 명약처럼 환자들에게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은 위험합니다. 특정 정보에 의해 스스로 자신을 진단하지 말고, 문제가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소견에 귀 기울이십시오.”

홍원진 원장은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안산지역 환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보다 친근하고,정확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척추 관절 관련 질환의 예방에 힘쓰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취지에서였다. 홍원진 원장은 ‘이러한 참여 공간을 통해 환자들은 스스로 건강에 대한 상식들을 실생활에서 실천하며, 치료에 대한 경제적,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많은 병원에서 수술, 비수술의 방법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치료를 구분 짓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신경외과 전문의 홍원진 원장은 일률적으로 그 기준이 정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모든 치료는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원인, 증상이 발생된 기간, 그동안 이루어졌던 치료의 종류와 경과 방사선학적 소견, 신경 마비 증상의 유무,불안정증의 유무, 환자의 직업, 업무 내용, 기저질환의 유무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은 환자의 증상과 방사선학적 소견입니다.”

홍 원장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될수 있으나, 증상을 유발하고 직접적인 원인의 종류와 경중에 따라 시행하는 시술의 종류가 다양하게 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척추, 관절 분야는 각 질환별, 환자별로 수술 전 보존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 미세침습적 치료, 수술적 치료, 재활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적절하게 병행할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홍 원장의 설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안산튼튼병원은 어느 한 가지 치료를 표방하고 집중하기보다 한 환자, 한 환자에 집중하여 그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해당 병변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했던 반면, 그결과 일부 정상적인 구조물의 손상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최근 치료법인 내시경 수술이나 시술과 같은 의학 기술은 정상적인 구조물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만을 정밀 타격할 수 있도록 발달을 하고 있다. 홍원진 원장은 이러한 분야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시술에 더욱 집중하며, 미세침습수술이나 비수술적 치료에 많은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 습득과 연구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산튼튼병원은 ‘튼튼한 세상을 만드는 병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감과 동시에 감동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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