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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블록체인 도입

기사승인 2017.08.17  1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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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공인인증서 내년 상반기 사라진다…정부․업계 논의 본격화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은행 별로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달 초 '은행권 블록체인(blockchain) 시스템 구축사업' 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달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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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기록·보관해 공인된 제3자 없이 데이터 무결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술로 가상화폐의 기반이기도 해 거래비용 절감과 함께 위·변조가 어려워 보안성 강화가 기대된다.

일명 '공공 거래 장부'라 불리는 은행권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은행들은 고객의 인증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소비자들은 여기서 발급받은 하나의 인증으로 모든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반 공인인증서와 달리 복잡한 비밀번호 없이 PIN 번호나 생체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인증받을 수 있고 매년 인증서 유효기간을 연장하거나 갱신할 필요도 없다.

최근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대형 은행은 물론 IBM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들까지 나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한 표준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정부와 업계 논의도 본격화 됐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에서 "블록체인은 발전하는 기술로, 조기에 기술력을 높여야한다"며, "기술의 장단점을 잘 살펴서 유용한 응용분야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신기술에 대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기술을 잘 이해하는 부처, 공부하는 과기정통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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