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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업체 상위 10개사가 전체 매출의 70.6%

기사승인 2017.07.19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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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24개 다단계 판매 업체의 지난해 매출액,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19일 공개했다.

2016년도 정보 공개 대상 다단계 업체 수는 전년보다 4개 감소해 총 124개였으며, 매출액 규모도 지난해 보다 0.4% 감소한 5조 1,306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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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상위 10개 업체는 한국암웨이를 비롯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봄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에이씨앤코리아, 에이풀, 아프로존 등으로 이들 매출액은 전년보다 0.04%증가한 3조 6,245억원으로 다단계 업체 전체 매출의 70.6%를 차지했다.

또한 다단계 판매 업체로부터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164만 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9.8%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16년에 후원수당이 상위 다단계 판매원에게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미만에 속하는 다단계 판매원(16,337명)이 2016년에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평균 5,707만 원인 반면, 나머지 99% 판매원(162만 여명)이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평균 47만 원이었다.

한편 다단계 판매 업체의 주요 취급 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공정위는 이번 정보 공개 자료를 토대로 다단계 판매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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