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골격과 신경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치과 진료
안면 골격과 신경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치과 진료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06.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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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까지 높여주는 비수술적 악안면 교정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개성 넘치는 자신에 대해 표현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로는 외모를 들 수 있다. 이제는 셀카 천만시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SNS을 활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자신의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미용적인 부분도 문화산업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미적인부분을 살려주는데 중심축이 되는 치과진료 중 악안면교정의 양악수술은 입체감 없는 평평하고 밋밋한 얼굴을 살려주고조 화롭지 못한 얼굴의 균형을 찾아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필요한수술이다. 상·하악의 기능적 문제로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만성적인 턱관절 부정교합으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생기며, 안면의 비대칭을 동반한 부정교합을 가진 청소년을 비수술적 방법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은 힘들지만가 치가 있는 일로 여겨진다.

▲ 서울텁츠치과 여선구 원장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 졸업(79학번),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1990),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전공 석사졸업(1998), - 서울대학교 보건통계학 박사과정 수료(2002), - 미국 New England Medical Centre,Craniofacial Pain Centre 수련의, Certificate 이수, - 미국 보스턴 Tufts Univ. Dental School 석사 졸업(2005), - (현)서울텁츠치과 원장, - 경기도 치과의사 협회 주필 및 편집위원 (2006-2015)<저서>[치과의사가 바라본 세상], [치과의사의 건강을 진단한다],[페이퍼학습법], [어린이 페이퍼학습법]등 저술- 20여년간 초청강의 출강

성격까지 변화시키는 교정치료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학교생활,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많은 장애물이 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외모에 집착을 하기 보다는 자신 스스로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면 여러 가지 활동 면에서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잇몸이 드러나는 등의 콤플렉스로잘 웃지 않던 사람이 개선 후 밝은 미소를 지닌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렇게 교정의 의미는 단순히 한 부분의 외모를 바꿔준다는 의미를 넘어 한 사람의 성격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치료 방법이다.

웃을 때 지나치게 잇몸이 드러난다거나,안면이 비대칭을 이루는 경우, 치열이 고르지 못해 저작기능이 활발하지 못한 경우에도 치아교정은 필요하다. 치아교정은 단순히 치아만을 고려한 치료법이 아닌 안면의 구조와 기능적인 면을 잘고려한 종합적인 의학이므로, 치과의학적 지식은 물론이고 악안면 통증에 대한 다양한 진료 경험과 연구가 겸비된 치과의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단순히 치열개선 뿐만이 아닌 턱관절의 통증이나 안면 비대칭의 개선, 특히 비수술적 교정이나 비발치를 원하는 교정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기능적 교정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텁츠치과 여선구 원장은 “덧니가 심하고 안면이 비대칭이 심하여늦게 발치나 수술을 시행하는 치료교정 보다는 미리 치아를 아름답게 배열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어 덧니가 나오는 것을 예방하여 비발치 교정을 가능하게 하고, 한쪽으로 음식을 저작하게 되어 안면 비대칭이 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예방적 교정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교정은 단순히 치아배열만을 고려한 치료법이 아니다. 골격구조와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하여 얼굴의 전반적인 해부학 구조를 이해하고 충분히 고려되어 실시해야 하는 만큼 주치의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되어야 하는 종합적 의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환자 개개인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잘 이해하고 증상보다는 원인을 분석하고 접근하려는 그의 노력은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종합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치과 진료를 목표로...
교정과 임플란트, 보철 등 기본적인 치과 전반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텁츠치과 여 원장은 지난 약 30여년간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치아교정 진료는 물론, 악안면 턱통증치료와 악안면 교정 치료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악안면(턱얼굴)의 골격성 혹은 기능성 비대칭이나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에는, 발치를 동반한 치열교정이나 턱수술적 해결방법 보다는 악안면의 기능적인 회복을 통한 악안면교정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판단됩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안과 안에서 시력교정과 라식, 녹내장을 굳이 상이한 전문과목으로 나누어 진료하지 않듯이, 치과의사라면 모름지기 인간의 치아와 악안면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을 갖추고 교정, 임플란트, 보철, 보전의 모든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양질의 진료결과를 위해 종합적인 치료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살던 지역인 의왕시 내손동 작은 동네에 처음 병원을 개원할 당시부터 의사이기 이전에 한 주민으로서 환자들과 정을 주고받는 기쁨으로 진료를 해왔다. 환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한 번의 치료가 다시는 문제가 되지 않도록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을 발휘하여 온 정성을 기울인 환자중심의 치료를 이어왔다. 당시 젊은 의사를 믿고 따라와 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낮에는 진료, 밤에는 서울 대학로의 모교까지 먼 길을 오가며 야간대학원에서 공부에 매진 등,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 후 보스턴으로건너가 안면통증에 대한 연구와 학위과정을 마치고 귀국, 현재 평촌에 있는 서울텁츠치과의 원장으로 많은 환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
 

▲ 서울텁츠치과 여선구 원장과 직원들. 여 원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한 번의 치료가 다시는 문제가 되지 않도록 특유의섬세함과 꼼꼼함을 발휘하여 온 정성을 기울인 환자중심의 치료를 이어왔다.

연구를 멈추지 않는 치과의사
여선구 원장은 그의 성(姓)만큼이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치과 의사로 발을 딛기 전 자연과학대학에 입학, 해양학자의 길을 걸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치과 진료에는 자연과학적인 베이스(base)가 많이 가미되어 있다. 모든 치료에는 진단과 치료, 피드백이 어우러져 체계적인 진료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내일의 환자를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기초과학적인 지식은 치과의학을 연구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박사과정, 또 유학과정을 통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혹은 이해할 수 없는 신경증적 통증(Neuropathic Pain)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실제로 임상에서 적용하여 치료한 결과 긍정적인 치료결과와 우수한 피드백을 얻게 되어 계속 연구하고 진료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성공적인 진료를 위해서는 ‘의학의
기술적인 요소 이외에 과학적, 나아가서는 심리학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치과의사로서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심리와 정신적 질환과의 관계성에 대해 다루는 치과 심리학을 게재, 자신의 학습법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치아는 어느 한 부위만 아파도 전신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예민한 부분 중 하나다. 그만큼 치료가 잘 되어야 하고 치료 후에 관리도 잘 이루어져야한다. 서울텁츠치과 여선구 원장은 통증 개선을 위한 단순 치과 진료를 넘어 환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정신적 교감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행복을 찾아 긍정적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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