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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강경화 후보자 임명 강행할 듯

기사승인 2017.06.1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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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뜻 따를 것...야당도 국민의 판단 존중하길 바래"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저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 야당도 국민의 판단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야당의 반대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을 강하게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고, G20 정상회의와 주요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데 외교장관 없이 대통령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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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이 마치 허공을 휘젓는 손짓처럼 허망한 일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참으로 안타깝다"며 "강경화 후보자를 임명하면 더 이상 협치는 없다거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까지 말하며 압박하는 것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헌법과 법률은 정부 인사에 관한 대통령과 국회의 권한을 분명하게 정하고 있다"며 "국무총리와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감사원장 등의 임명은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헌법에 규정돼 있고, 대통령은 국회의 뜻을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장관 등 그 밖의 정부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이므로 국회가 정해진 기간 안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강도 높게 검증하고 반대하는 것은 야당의 역할이자 야당의 본분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검증 결과를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강 후보자는 제가 보기에 당차고 멋있는 여성이다.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외교관으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칭송받는 인물"이라면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데 한국에서 자격이 없다면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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