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국가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사업운영비 전액을 국비 지원받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국가건강검진 연계 대상자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이 1개 이상인 주민 100명을 모집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모바일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활동 또는 접근성 문제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모바일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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