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르면 이날 밤 늦게나 이튿날 오전에 구속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특검은 전날 오후 직권남용ㆍ직무유기ㆍ특별감찰관법 위반ㆍ국회 위증 혐의로 우 전 수석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특검은 우 전 수석은 최씨의 비리 행위를 제대로 감찰ㆍ예방하지 못했거나 비리를 방조ㆍ묵인했다는 혐의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감찰 활동을 방해했다는 혐의 등을 수사했다.
앞서 그는 18일 오전 9시53분께 특검팀에 출석해 19일 오전 4시44분께 조사를 받고 나왔으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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