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부산시 북구는 지난 26일 구포1동 주민센터에서 부산시 최초로 ‘마을건강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북구 관내 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으로 인한 표준화사망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구포1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게 된다.

마을건강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가능 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스트레스 등 무료검사 및 상담, 금연상담,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마을건강센터를 통한 지역주민의 상시 건강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 jung@newstopia.co.kr]